◈ 행복한맘 다정한맘

문뜩 문뜩 생각 나는 당신이기에

효정이집 2012. 9. 27. 14:22

문뜩 문뜩 생각 나는 당신이기에

효정

포근한 봄날이 올때면
당신을 맞이 하던
그억을 떠 올리게 하고

새싹을 튀워 녹색이되
나뭇잎들이 바람에
팔랑 이며 따스한
 
여름을 맞이하게 되면
당신과 함께 
파도가 출렁거리는

바닷가 위
그림같은 조그마한
찻집에 추억이 다시금
나를 상큼한 바다로
불리우는 추억들이 주렁 주렁

무명인 가수 의 라이브로
우리들의 자리를
더 더욱 돗보여 주던

그자리는 지금도 생생하건만
세월의 거리는 얼만큼
온 것인지 .....

오늘도 어느세 가을이란
계절을 맞이하고
지난 세월속에 아름답던

추억들을 다시금
찾게하는 가을이 오고있다

단풍이 물들어
나를 부른 아름다운 찻집

문뜩 문뜩 생각나는
당신과 함게

우리가  듣던 프레디의 아낙을
다시 들어가며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강뚝위에 물들어가는
단풍을 함께 하리라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가을도 아름답지만

당신과 나의 아름답던
그시절도 다시금
아름답게 보이는가을이다,,

효정이 가을을 맞이 하면서 오늘의 흔적을...

2012년 9월27일 오후...

'◈ 행복한맘 다정한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을수 없는 세월속에서  (0) 2012.11.30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0) 2012.11.30
그대여  (0) 2012.09.27
너를 볼때마다  (0) 2012.09.03
무작정   (0)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