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품으면서 때늦은 오후 목적지 없이 너를 반겨 보려 보이지 않는 이길을 달리고 달려본다 어디쯤 어디일까 무한히 차를세우고 앞을내다 본 풍경속 강가인듯 한곳엔 배고품에 허기진듯이 가뭄에못이겨 까만속 살이 드러나 여기저기 물 달라고 입을 쩍쩍벌리고 있는 모습들안탑갑다 잠시 발.. 카테고리 없음 2017.04.21
단비 단비 목마름을 갈망하며 물 줄기를 기다리는 땅속에 작은 식물들 보슬보슬 나리는 봄비에 촉촉히 젖어 스며드는 모습 아름다워 아름다워 작은 꽃 봉오리 살폿 입열고 목마름의 갈증을 해소한다 빵끗빵끗 봄을 알리는 나뭇잎들 살짝 부끄러워 살살 뿌려주는 단비에 목너미가 버거.. 카테고리 없음 2017.04.06
사랑이 올땐 사랑이 올 땐 사랑이 올땐말없이 오는거래요 사랑이 올땐 수줍어지는거래요 사랑이 올땐 모든것이 아름다운거래요 봄 이올땐 앞산에 아지랑이 아롱거리며 살랑 살랑 나비 날개타고 새봄을 알리듯 사랑은 말없이 봄바람타고 우리들 맘속으로 쏘옥 차지 한데요 봄바람 살랑거리는.. 카테고리 없음 2017.04.04
사랑이 올땐 사랑이 올 땐 사랑이 올땐말없이 오는거래요 사랑이 올땐 수줍어지는거래요 사랑이 올땐 모든것이 아름다운거래요 봄 이올땐 앞산에 아지랑이 아롱거리며 살랑 살랑 나비 날개타고 새봄을 알리듯 사랑은 말없이 봄바람타고 우리들 맘속으로 쏘옥 차지 한데요 봄바람 살랑거리는.. 카테고리 없음 2017.04.04
친구 찾아 천리길... 친구 찾아 천리길 새벽 두시 눈이 떠진다 창문 밖에서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내귓가를 노크하며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이른 새벽의 친구 왕 방울 만한 빗줄기와 함게 이내몸을 일으키는구나. 주섬 주섬 하나둘 지난 날들의 추억들을 주워서 한줌 두줌 내손안에 잡흰 너희 ..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
수줍어 수줍어서 수줍어 수줍어서... 효정 푸른나뭇잎 사이로 하얀 꽃이 핀곳에 호랑나비 한마리폴짝 앉는다. 유월의 푸르름은한창 우거지고 파르르 흔드리는 하얀꽃잎 수줍어 고개 숙이며 아름다움을 펼치는 사랑의 표현 나뭇잎사이에 그려놓으며 가사없이 지저귀는 새들의음악속으로 사랑하는 그대를..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
그대여 그대여 효정 그대여 사랑이라 부르고 싶은 그대여 그립다 말못하고 보고싶다 말못하는 바보 같은 난 오늘도 당신을 그대라 불러 내가슴속 깊이 안겨 봅니다 그대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하고싶고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수 있다는 당신의 그 믿음직한 말쓸을 오늘은 이렇게 나혼자 당..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
내자신 내자신 때 아닌 더위가 요즘들어 기승을 부리며 여인네들의 옷자락을 하나둘 벗겨 주곤한다 북적이는 전철안,,, 수많은 인파속에서 삶의 전쟁터인양 너나 할것없이 정류장에 다다르면 열리는 문..... 기다리다 스르르 소리와 함께 내리고 탄다 거므스름하게 햇빛에 그을려 건강미가 듬북..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서로에게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진실한 마음 하나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랑 그 자리 그 만큼의 거리에서 따뜻함으로 바라봐 주는 사랑 당신과 만들고 픈 우리의 사랑입니다. 아픈 날에 어려운 날에 가난한 날에 외로운 날에 정말 좋지 않은 날들일수록 ..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
음악속에 퐁당 음악속에 퐁당 이른 아침 거실 커튼을걷고 창문열어보니 눈부신햇살이 아름답다 거실에서 바라보니 비늘하우스 에 파릇파릇한 상추들이 어느새 예쁘게 자라나 방긋방긋 웃고 해 맑은 햇살을... 그 옆에 흰둥이가 방갑다고 꼬리흔들고 솟아 오른 아침햇살을 함께 맞이 하네 이제곳 하얀 .. ◈ 행복한맘 다정한맘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