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길이 없을까 / 이문주 또 다른 길이 없을까 / 이문주 또 다른 길이 없을까 가슴에 박힌 그리움이 뽑히기 전에 사랑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너무도 빨리 포기해버린 그리움을 만날 수는 없는 일일까 눈으로는 떠나보냈지만 가슴으로 살아 있는 그리움을 따라 다닐 수는 없을까 누가 이런 마음을 알려고 할까 시간이 흐른 후 ..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아름다운 여백 /석파 이문주 아름다운 여백 /석파 이문주 공간의 여백은 고독이지만 가슴의 여백은 아름다운 그리움이 사는 곳이다 빈 병에는 울림이 깨져 있지만 적당히 채워진 물병에는 아름다운 화음이 있듯이 누군가를 채워 살아가야 한다 빈 가슴은 메마른 고통이 머무는 곳 혼자 산다는 것은 물들고 싶지 마음이겠지만 온..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영원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석파 이문주 영원한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석파 이문주 내가 만약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가슴 깊이 간직하는 사랑이 되겠습니다 드러난 마음으로 사랑하지 않고 누군가의 아름다운 마음만 빼앗아 상처 주는 사랑은 하지 않겠습니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며 언제나 마주보는 사람으로 영..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또 한번의 인생 / 이문주 낭송:박선민 또 한번의 인생 / 이문주 낭송:박선민 강물이 흘러가는 것은 만나고 싶은 바다가 있기 때문이고 내 안에 그리움이 흐르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사랑이 시작 되듯이 또 한 번의 계절은 지나가고 억새풀이 자신을 풀어 헤칠 때 내 가슴은 텅 비어있음을 느낀다 끝없이 달리는 인생길에서 누..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바람은 멎고 비는 그쳤다 / 이문주 바람은 멎고 비는 그쳤다 / 이문주 지금 어둡고 괴로운 날들이 저물고 있다 사랑하지 않은 것들이 당신을 바라봄으로서 당신이 지닌 가슴속 병들이 물러가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가 당신을 그렇게 만들어주게 되리라 당신이 몰랐던 세상이 밝아오고 생전 경험해 본적 없는 일들이 펼쳐지리라 당신 기..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문주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문주 잠깐 스치고 말 바람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휘어 감는 부드러운 바람일줄..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을 이제는 상상해도 되겠습니다 눈을 뜨는 아침이면 당신의 향기로 잠을 깨우고, 뜨락에 비취는 햇살을 바라보는 나의 아침에 당신..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나그네 나그네 박목월 시, 이문주 곡, Sop 신영조 강나루 건너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강나루 건너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운명과 같이하는 행복 /석파 이문주♡ 운명과 같이하는 행복 /석파 이문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서로를 만난 것은 운명입니다. 운명으로 태어난 우리는 필연으로 서로를 만난 것입니다. 언제 우리가 처음부터 운명이라 생각했습니까. 그러나 운명은 우리를 갈라두지 못하고 이렇게 마주 앉을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 운명은 만나는 그날부..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바보같습니다 바보같습니다 글 이문주 당신이 아니었다면 차라리 모르고 지나갈 인연이었습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괴로워하지 않아도 그리워서 흘리는 눈물도 없었을텐데 당신은 꿈이었습니다 그 꿈안에 내가 들기를 바라면서 아득한 안개 속을 걸어 갔습니다 지금처럼 가슴 아파하면서도 때론 만나지..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문주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 / 이문주 (낭송:한송이) 잠깐 스치고 말 바람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을 휘어 감는 부드러운 바람일줄 당신의 향기로 여는 아침을 이제는 상상해도 되겠습니다 눈을 뜨는 아침이면 당신의 향기로 잠을 깨우고, 뜨락에 비취는 햇살을 바라보는 나의 .. ◈이문주님 시 ·낭송◈ 200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