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님들의 시 와낭송모음집 579

그대에게 가고싶다 / 안도현 낭송:이진숙

그대에게 가고싶다 / 안도현 낭송:이진숙 그대에게 가고싶다 / 안도현 낭송:이진숙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

V[낭송시방] 두고 온 길/이덕주 낭송/이화영

[낭송시방] 두고 온 길/이덕주 낭송/이화영 두고 온 길/이덕주 낭송/이화영 두고 온 길이 먼 것은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두고 온 길이 보이지 않는것은 되돌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두고 온길 갈 수 없는 길이 된 것은 더 이상 나의 길이 아니기 때문이다 두고 온 길은 다시 가지 않아야 한다 두고 온 길은 ..

가지 않을 수 없는 길/도종환/낭송-박희자

가지 않을 수 없는 길/도종환/낭송-박희자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글 도종환 낭송 박희자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

[▒▒낭송시▒▒] 애가哀歌 / 정정리(낭송 이진숙)

[▒▒낭송시▒▒] 애가哀歌 / 정정리(낭송 이진숙) 그토록 당신 앞에 꽃이고 새이고 싶었지만 천년 바위던가요, 눈길 한번 안 주네요 나는 돌 하나 옮길 수 없는 가 여린 몸 무슨 수로 당신을 흔들 수 있겠습니까 한 때는 흐느끼며 밤을 뒤척였지만 정념은 시들해지고 현실마저 감감해 스스로 체념하는 ..

피죽 먹던 시절 시낭송 송엽/박 기선

피죽 먹던 시절 시낭송 송엽/박 기선 무지몽매한 폭격에 교실은 타버리고 흙 담에 천막 치어 가마 깔고 공부하던 어린 시절 돌아본다 가난이 죄도 아니면서 나막신 끌며 피죽 한 그릇에 허리 졸라매고 초근목피로 허기진 배 채우려 들로 산으로 헤매든 보릿고개를 넘든 사람들은 지금도 뜨거운 피죽의..

어버이를 생각하는 자식 되길 ㅎㅎㅎ

어버이를 생각하는 자식 되길 ㅎㅎㅎ ♡ 어머니~나의 어머니 ♡/ 글:강미연 낭송 & 사진 : 가수 소피아 어머니! 가만히 불러보면 그리움이 몰려와 목이 잠겨 옵니다. 내 어린 지난 세월 새벽부터 일어나 늦은 밤까지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서도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모두 자식들을 위한 일..

하루를 끝마치면서~''] 어버이 날에/불혹의 연가

하루를 끝마치면서~''] 어버이 날에/불혹의 연가 불혹의 연가 시 문병란 /낭송 안은주 어머니 이제 어디만큼 흐르고 있습니까 목마른 당신의 가슴을 보듬고 어느 세월의 언덕에서 몸부림치며 흘러온 역정 눈 감으면 두 팔 안으로 오늘도 핏빛 노을은 무너집니다. 삼남매 칠남매 마디마디 열리는 조롱박..

법구경(法句經) 제20장 도행품 - (낭송)

법구경(法句經) 제20장 도행품 - (낭송)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 5 08.11.27 11:43 http://cafe.daum.net/4230357/6Jlv/20 법구경(法句經) 제20장 도행품(道行品) 도행품이란, 매우 요긴한 해탈의 길을 말한 것으로서 이것이 아주 묘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01. 팔정도를 행함이 최상의 길이요, 사성제가 참된 자취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