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대와
한순애
그대가 흘리고간 향기가 내 가슴속 긴여운이 되어 오랜시간 내 마음속에 머물고있네
소중한 우리사랑을 나누고 싶어서 그대의 그향기를 붙잡고
내가슴속 깊숙히 담아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판도라 상자에 아주아주 소중하게 간직해 놓고
혹시라도 그대의 향기가
사라진다 해도 긴 긴 시간속에 끝없는 외로움을 느낀다 해도
먼 훗날 그대 다시만나면
아름다운 향기 펼치기위해
기억의 주머니에 살며시
담아 보고
다소곳이 앉아 시를 읽고 시를 낭송 하는 그대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마음속 사진을 찍어 그대
아름다운 모습을 아주 소중 하게 맘속에 보관도 하고
유난히 긴,
목선에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고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눈속에
피어나는 당신의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영원히 간직하려고 가슴속 깊은속에 보관하고
내 인생의 삶이 흐르고 흐르는 시간이 내 눈을 흐린다해도
언제든지 꺼내 볼수 있게 가슴속 깊은곳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네
연한 블랙 커피향에 따뜻한 김이 오르는 사이사이에 작은 입술로 예쁜 미소를 짓는 그대의
그 청초했던 모습은 영원히 잊혀질수 없는 모습으로
맘속 내 가슴속에 한폭의 그림과 같은 사진으로 남아버렸어요
시와 음악이 조용히 흐르는 그대의 침대 모서리에 기대어
사랑하는 그대를 살며시 바라보고 있으면 청아하고 향긋한 향기가 내마음을 두근 거리게 만들고
오늘은 한아름에 장미꽃을 들고 사랑하는 그대의 그 예쁜볼에 키스 하고싶어
두눈을 꼬옥 감고 따스한 두팔로 나를 꼬옥 안아 따뜻한 느낌 으로
오늘도 그대와
멈출수 없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
오늘도 그대와
2022,9,26
다시한번 작성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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