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풋 살풋 걷는 저 소리는
희미한 안개속에서 연한 분홍색의 그리움으로
동녁에 해가솟아 오를때면
어김없이 찾아 든 하루의 일괴들..
얼만큼 일까 어디 쯤일까 헤일수 없이
살풋 살풋 걸어온 이길 속에서
함께 걷기에 행복이 있고 슬픔이 있어
변함 없는 또 하루 의 시작으로
까만 고무신 발자욱으로
내 그대에게 살포시 흔적을 남기고
당산과 가장 즐거웠던 그날을 그리며....
효정..
2013년 7월 6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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