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맘 다정한맘

가장 소중한 시간

효정이집 2013. 3. 31. 05:31

가장 소중한 시간

 

 

어둠이 서서히 걷히면서

여기 저기 바로 내 눈앞

창문앞.

 

부릉 부릉 시동거는 소리

각자 각자 소중한 하루를

맞이 하며

 

 

나.

자신과 행복을 함게 나눌수 있는

가족들의 즐거움 을 위해

첫발을 내 딛는소리가

들린다

 

빵 앙빵빵

노란색 차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걸어오는 엄 마들의

발걸음 재촉하고

 

노란 산수유 는 빵끗 빵끗

피어 오르며 봄날의 하루를 알린다

 

높은하늘에 함게하는 하얀구름

오늘 따라 포근해 보이는

모든이 들에게 주어진

가장소중한 시간에

 

희미하게 보여주는 작은흔적

2013년 3월31일

마지막가는날 **

^^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