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그사람
효정
너무 보고싶어
그대를 불러봅니다
가슴시리도록
보고 싶은 그대여
오늘 오시나
내일 오시나
싸릿문 앞에서
사정없이 달리고 있는
버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억에 흐릴정도로
오랜세월속에
얼굴만 보여 주고
기약도 없이
떠나가신
당신의 모습은 내머리 속에는
지금도 눈앞에 그대로인데
당신은 언제 오실건가요
기다리다 지쳐
밤하늘에 별을 헤이며
창문밖을 바라보다
잠든 사이에 꿈속에
나타나신 당신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런 당신은 한마디 말도 없이
바라만 보다
희미한 불빛사이로
사라지신 당신...
나의 꿈이 야속도
하더군요
가을바람은 점점 차서
가슴속을 파고 드는데
당신의 그리움마저
쓸쓸히 바람에 못이겨
떨어지고있는
낙엽 을 바라보는
내맘은
오늘도
나 ....
당신곁에 가슴을 묻고
싶어 지는군요.
깊어만 가을 밤은
당신의 기다림에
더욱더 쓸쓸 한 가봅니다
말없이 흐르고 있는 가을을보내며
효정이의 글한자락으로 ..
2012년 11월17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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