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목마른 사랑 (2010년 02월 06일 토요일)

효정이집 2010. 2. 7. 10:36
목마른 사랑 (2010년 02월 06일 토요일)

      목마른 사랑 그냥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대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결심을 굳힌 그녀를 납치하듯 차에 태워 고속도로로 향했습니다. 미안하다고... 나... 너 없으면 이대로 죽을 것만 같다고... 정말 너 없으면 나조차 없는 거라고... 제발 다시 돌아와 줄 수 없는 거냐고... 울면서, 애원하면서 그렇게 고속도로를 30분 정도 달렸을 때였습니다. 옆자리에서 앞만 보고 앉아 있다가 그녀의 옆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얼굴 역시 눈물을 얼룩져 있었습니다. 차를 돌렸습니다. 하루, 아니 단 한 시간조차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이 마치 큰 죄가 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집 앞까지 와서 또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냥 보냈습니다. 하지만 건널목을 건너려는 순간 차로 그녀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해보면 안 되겠냐고... 우리 잘 될 수 있다며... 간절하게 애원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헤어지는 것보다는 함께이길 바란다고... 그랬더니 그녀가 내게 되물었습니다. 너의 사랑은 어떤 거냐고... 이런... 이런 나에게 내주는 너의 사랑은... 단지 너와 함께 하며 슬픔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고... 연인처럼 친구처럼 힘들 때 샌드백이 되어주는 그런 사이... 난 그런 게 좋았고... 그러다 정이랄까 그런 게 생긴 것 같다고... 쉽게 왔다가 가버리는 그런 사랑은 싫어서 너에게 나의 힘든 모습 보이지 않았고... 그저 네가 힘들 때 나에게 기댈 수 있는 기둥이고 싶었을 뿐이라고... 날 생각하면 네가 언제라도 와서 쉴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길 원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슴을 치며... 그러자 가만히 내 말을 듣고만 있던 그녀가 다시 혼자말처럼 한마디합니다. " 그래도, 난 항상 목말라..." - 좋은글 중에서 -

      나이는 칠을 더할 때마다 빛을 더해가는 옻과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이를 멋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는 한 해 두 해 세월이 거듭할수록 매력이 더해지는 사람과 세상이 거듭될수록 매력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를 먹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치는 사람일수록 세월이 지나갈 때마다 매력의 빛이 희미해지기 마련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결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한 번 두 번 칠을 거듭할 때마다 빛과 윤기를 더해가는 옻 말이에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기회가 적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나이를 거듭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기쁨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나이를 거듭하는 기쁨 그 기쁨을 깨달았을 때 여러분은 비로소 멋진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영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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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셉→Walking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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