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미안한 내사랑에게

효정이집 2008. 9. 19. 21:23

      
      
      
      
      미안한 내사랑에게
      

      어지러운 나날들 ..
      맘 변하지나 않을까..
      흔들거리듯
      비틀거리는 맘이다 ...

      비켜가기를 바래보았다..

      온전한 마음 지켜보려 했다 ..

      내 운명이라면 이겨보려 했었고 ...

      서러운 마음 없기를 간절하게 비는 마음이다..
      나를 아는 그 누구도
      서운하지 않기를 ....
      숙명처럼 자리해가는 지금은
      너무큰 아픔이다 ...

      언제까지
      내 주변에게
      이토록 잔인하게
      미안해 해야 할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