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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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사랑한다
효정이집
2008. 6. 19. 06:13
널 안고 있어도
가슴이 시리고
널 내려 놓고도
가슴은 시리다.
까맣게 태워서
내가 죽을것만 같아도
널 안고서
힘에 겨운 길을 멈추지 못하는
난 지금도
널 찾아서 가고 있단다.
-----月 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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