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맘 다정한맘

오늘은

효정이집 2022. 9. 18. 19:43

오늘은
오늘은
친구 만나는날
그래 그래 보고플때
볼수있는 친구가 있어
고마워

조금더 일찍 일어나서
콩닥 콩닥 설레는 맘
보이지 않으려 싱끗 웃음
한번하고 거울 앞에 앉아
토닥토닥 여기도 한번
요기도 한번 토닥여주고

잠자리 날개 처럼 가볍게
차려 입고 사뿐 사뿐
걸어가는 길은 마냥 마냥
콧노래 흥얼거리게 한다

커피향 풍기는 아늑한 카페
에서 우리의 얘기 소리만이
소녀시절 에서 멈춘 오늘
또하루의 추억을 쌓았다
오늘 오늘 아 고마워,

한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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