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겨울로 가는 편지...♡

효정이집 2008. 11.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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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편지...♡

♡...겨울로 가는 편지...♡ 김경훈 찬 바람이 연신 마른 가슴을 후려칩니다 낡은 벽 사이로 겨울이 스멀스멀 기어 들어오고 이유없는 슬픔이 가슴을 적십니다 어느새 가을은 저만치 물러서 뒷걸음 치고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담장 너머 사라지는 바람으로 떠나갑니다 메마른 것들이 주인 떠난 봉당에 앉아 헛기침을 하고 있고 사랑에 베인 가슴은 날카로운 계절을 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만나고 싶은 그대에게 아픈 그리움을 절절이 표현 할수는 없지만 계절의 길목에 시린 가슴을 풀어놓고 눈물짓는 낙엽위에 부치지 못할 겨울 편지를 씁니다 그대 안녕히 한때 내 그리움이었던 사람이여 * * 아직까지 마음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을.. 눈앞에 펼쳐진 낙엽의 융단을 바라보며.. 나직이 속삭여 봅니다.. -2008 가을이여 안녕...!!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와 일부지역의 첫눈 소식에 겨울의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 드네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ㅎ 오늘은 설경기쪽에도 첫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며.. 특별한 약속이 있는것도 아닌데 괜스리 설레이는 이마음~!! 가는 가을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겨울의 기다림속에 하얀 첫눈의 설레임 담아 따뜻한 차한잔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차한잔 하시며~ 추위에 언 몸과 마음 잠시 녹여보시구요~ 싸늘한 날씨에 건강 조심 또 조심~ (눈오는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눈길 조심~)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08...11...19...채여니~˚♡。드림.. 몸도 마음도 추운 요즘~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에 오셔서 잠시 느낄수있는 차한잔의 여유로움과 행복, 마음의 쉼 얻어가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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