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 지나가면 나는 서럽다 못해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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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다 지나가면 나는 서럽다 못해
쓸쓸하기만 한 가을길
걷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단풍이
물들어 있는 산책길로 들어왔는데
내 발을 붙들고 있는 것같아 힘에 겹습니다
빨리 그것을 지나치고 싶지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그자리에 서 있는데
나를 툭툭치는 그네들이 왠지 서글프기만 합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를 덮어 버릴듯이 쏟아져 내리는 그네들이
세상을 혼자 서 있는 나를 덮어 버리고 싶은가 봅니다
뿌리쳐 보지만
아니 외면하고 싶어 고개를
돌려 보지만 사방으로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네들에게 내 가슴이 포위당해 있습니다
어찌 그네들만 서럽겠는지요
가을이 다 지나가면 나는 서럽다 못해
통곡을 할 것 같아 벌써 눈물이 쏟아지려 합니다
기다리던 사랑은
실낱같이 나를 붙들고 있던 그 끈이
지금 떨어져 나에게서 멀리 도망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렁그렁하게 눈물이 맺힌 내 눈에 가을 낙엽이
떨어지고 난 그 사이로 밝은 햇살이 보이며
영혼에 있는 사랑을 보게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옮 겨 온 글 중 에 서...】
아침편지 1,005회 출발합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매일 매일 감사한 일을 세 가지만 적어봅시다.
과거의 불행한 나로 부터 탈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일 '감사일기'를
썼다는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도 출근 하면 먼저
수첩을 꺼내 감사의 조건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건강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랬더니 놀랍게도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의 삶이
더욱더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도 학습이듯이
'감사'도 '학습'이며 감사는 '행복의 열쇠'입니다.
첫눈이 오는날...
조금은 많은 눈이 내려 주어 기뻤습니다.
겨울이 성큼 우리들을 향해 달려오고 있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하루하루가
기쁨으로 충만되는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하시길요..... 수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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