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별이 된 사람-들국화 S2-
그대를 사랑한 날부터 나는
조금씩 변화가 밀러옵니다
거리를 걸어 가다가도
가슴 두근거리는 전율을 느낄때
그대를 그리워 하나봅니다 비 오는 날이면
베란다에 앉아 커피 향 음미 하면서
빗방울 하나 둘 창문으로 수채화를 그려넣고
주르르 내리는 빗소리 모아
그대에게 들려주면 당장에라도
달려올 것 같은 느낌에
잠시 그대 머물고 있는 방향으로 고개 돌림니다 비바람 한차례 치고 지나가면
나뭇잎 촉촉히 적서 윤기반지르 흐르고
꽃잎의 몸부림 활짝 고개 쭉
내 밀어 베시시 눈을 마춤니다
애간장 녹아 졀여들듯
그대가 만들어준 사랑으로
속살비친 내 마음
부끄럼도 수줍음도 타지 않습니다
다만 선홍빛 심장 안에
활화산 처럼 타오르는 정열만이
지천명의 삶을 달구고 있을 뿐입니다
사랑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그대 때문에 세상이 모두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내 가슴속에 그대는 별이 되어 반짝입니다
쪽빛 물 들일때 더욱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은 내 마음속에 별이 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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