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님들의 시 와 낭송2

어디에서 내 눈물같은 비를 보고 있는가.....♡

효정이집 2008. 8. 29. 16:57


      어디에서 내 눈물같은 비를 보고 있는가.....♡ -장 현수- 이 하늘 어딘가에 이 비를 함께 할 내 당신에게 서러운 눈물로 가슴을 함께 하고 마음을 나누며 쓰고 또 지우는 이름속에 당신이 있고 내가 있어 인연이란 만남에 필연이란 매듭으로 그대 심장 한쪽에 내 심장 한쪽에 우리를 새겨 갑니다... 서러운 인연 돌고 돌아 만난 하나의 연을 진정 하늘이 허락지 않는다 하여도 다음을 다음생을 기약하기엔 우리 눈물이 너무 많고 우리 가슴을 도려내는 슬픔을 함께 해야기에 닿지 않는 손을 잡고 이쯤에서 하늘이여 허락 하소서.... 그대 지금 이시간 어디에서 내 눈물같은 비를 보고 있는가. 그대 지금 이시간 어디에서 내 눈물같은 비를 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