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효정이집 2008. 6. 17. 06:10
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보이지 않는 진실속에
      야돌 박 교신
    보이지 않는 진실속에 서로의 진실이 통하고보이지 않는 마음속에

    서로의 신뢰가 싹트는 법입니다.

    멀리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마음 항시 고맙습니다.

    옛날 같으면 요즈음에 주전자들고 깊은 산속에서

    벗열매따고 뽕밭에서 오디따던 그시절 그계절입니다.

    학교에 다녀와서 하지감자 캐다가 달챙수저로 박박 긁어서

    소금넣고 쪄가지고 밀대방석에 앉아 오손도손 먹던 그시절 그계절입니다 .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앞냇가에서 비가오면 조그만 그물가지고 고기잡고 계곡물에서 가재잡아 철렵하던 어린그시절

    4교시 수업이 끝나기전에 학교에 들어오는 빵차를 기다리고 점심시간에

    선생님이 나누어 주시던 그 빵맛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참 닉네임이 野乭입니다 .
     그뜻은 들에있는 돌로서 여러분들의 어려움이나 
        아픔을같이 겪으리라 하는 저의 호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음미하는 좋은 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 속에서는 사람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라는 말이 있듯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리고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물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서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청빈의 덕이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고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언제나 마음이 퓽요롭고 여유로운 좋은 날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