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두고 사는것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불빛하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그 불씨로 말미암아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어둠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빛을 발견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눈물 한 방울씩을
날마다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눈물로 말미암아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받아야 할 일
한가지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가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 싶은 말 하나씩
숨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미움 하나씩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미움이 어떤것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그 미움을 삭여내다가
결국은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모르는 희망의 씨 하나씩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희망이 언제 싹틀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됩니다
【 출 처 : 좋 은 글 중 에 서】
    
아침편지 874회 출발합니다.
가슴에 묻어둔 말을 다 하고 산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보고도 못 본척...
알고도 모른척...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일들
가슴 깊숙이 간직하고
먼 훗날 그땐 그랬었노라고 얘기하렵니다.
행복마을 첫 나들이
소매물도 산행이 있는 날입니다.
타지에서 오시는 회원님들 마중을 나갔다가
반가움에 시간 가는지 몰라 아침편지가 늦었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희들 다녀오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늘 평화가 함께 하시길요... 수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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