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다가는 인생
때론 뜨거운 눈물도
보이고
때론
모든 사람들 시선을
모아 함박웃음도 웃어보곤 하는데
뭐가 모자라서 일까
채우려 채우려 욕심을
부리지만 채워지지
않는것이
보이지 않게 새어나가고
있는 삶의
언덕 인것같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 찾아오면 눈을 뜨게 해줘서 감사하고
맘과 몸을 움직이게 하여
주는 생을
고맙고 감사 한데
뉘엿뉘엿 서산을 향해
넘어가는 해를 맞이 할때는 나도모르게 뭉클 해지며 또한번의
가슴 뜨거워지는 눈물이
난다
이렇게 이렇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인데
다시한번 감사함을
표현해본다 오늘이
내앞에 와주어서 감사
하다고
잠 자리에서 일어나
양 팔벌려 고맙다 하루야
오늘도 욕심 내지 말고
함께 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