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생각 하기에
효정
너를 생각 하기에
오늘같이 한가로운 휴일 아침이면
난 너를 가장먼저 생각하게 한다
지금쯤은 일어나서 무얼할까
하는 궁금 증 부터
너를 궁금하게 하고
살며시 창문을열고
앞산을 내다 보면
넝쿨장미가 한창 핀것을
내 한눈에 들어 올때
아마도 너도 니가 있는곳에
담장을 타고 올라간
넝쿨 장미를 바라보며
나를생각하며 지난날의
너와 나의 인생의 길목에서
가장 아름답던
그날을 기억속에서
꺼내어 보고
그날의 황홀함을
다시한번 느끼며
뜨거운 사랑을 함께 나누던
그날을 상상속에 책장을
멈추어 보겠지
오늘같이 이런날이면
아무도 모르는
내 상상속에
책장을 한장 한장
조용 조용 넘기며
너를 만나고 있다
지금도 나는 너를 맘속깊이
생각하기에 빨간 넝쿨장미를보면
그날로 돌아가 추억의 책장을 멈추게 한다
2012년 6월 3일 일요일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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