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향기로 다가온 인연입니다(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효정이집 2010. 11. 13. 06:48

v향기로 다가온 인연입니다(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향기로 다가온 인연입니다 왠지 마음이 가볍습니다. 오늘 님의 모습을 보고 어렴풋이나마 새롯한 느낌이 오고 그래서 아름다운 인연이 보슬비에 촉촉히 젖은 꽃 나비 되어 내 가슴에 향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님께서 굳게닿힌 내 마음의 문을 흔들고 인연이란 아름답다는것을 깨우쳐 주었답니다. 그러나 언제나 잔잔한 바람만 있는게 아닐텐데 때론 광풍에 멀리 날아가 버릴 인연의 끈을 잡으려 이렇게 설레임은 무엇일까? 이대로 좋은 느낌으로 다가온 인연이 아름다운 향기로 오래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만남보댜는 이대로 모른체 그리움이 더욱좋고 보고파 미치도록 아쉬움으로 가슴 터질때 그때가 올수만 있다면 그게 더 아름다움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이 저만치 흐른 지금 이렇게라도 서로 느낄수 있는 그런 시간 가져보니 수십년 전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는가 봅니다. 모든것이 아름답게 이어져 삶에 보탬이 되었음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많은 것을 이루려고 합니다 삶 자체가 욕망이며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 하나를 얻었을 때 성취감이 생기며 그건 또한 내 것이 되며 나를 만들어 갑니다 욕심은 의욕을 부르고 의욕이 있어야만 삶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지요 그러나 욕심이 무한하다고 다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며 한계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그리고 가졌던 것을 잃어버릴 때도 있지요 그런데 잃어버렸을 때의 상실감은 처음 얻었을 때의 성취감보다 몇 배나 큰 무게로 다가옵니다 사람 명예 부를 잃는 정신적인 이탈감도 육체의 손상에 못지 않아서 나에서 나를 떼어 내는 것과 같아 그 아픔 속에서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좌절할 때도 있지요 언젠가는 다 떨치고 가야할 나에게 소유된 것이지만 지키고 싶어서 전전긍긍하고 더 얻고 싶어서 안달하는 게 삶의 허욕이며 허상입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영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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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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