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다시 사랑이 온다면

효정이집 2010. 5. 12. 17:06

     

 

 

내 여리다 못해

어린가슴에

다시 사랑이 온다면

난 고개를 저으리라.

 

사랑은

달콤하고 환희를 주고

기쁨과 행복을 주고

나에게 너그럽고

아름다움을 주지만

언젠가는

부서지고 깨어지는 걸...

 

영원한 사랑은

어디에도 없고

믿지못하고

사랑한다는건

더 큰 슬픔이되어

허허롭게만 하니까..

 

사랑은 소리없이

시작이되어

서로의 눈에 머물러

입으로 사랑한다는 말 하지않아도

느낄수있고

때로는 달려가

가슴에 기댄체

심장의 소리 듣고싶은

욕망도 떠오르지만

진실로 사랑하기 때문에

그것마저도

죄악시 해왔던 나였지만

어느날

시험당하고 있는 내 사랑을

볼때면

저자거리에 세워져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가쉽거리가 되는 느낌을

아무도 모르르라.

 

단지 사랑했을뿐인데...

아무것도 바람없이

그냥 좋다는 마음으로

사랑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웠을 뿐인데...

그 느낌을 갖은 것이 그렇게도

큰 잘못을 저지르고

아픈 시련들을 견뎌야 할만큼

잘못된 것이였을까..?

 

나보다 더 떳떳한 사람만이

돌을 던져라~~~

나보다 더 순수한 사람만이

돌을 던져라

외치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난

끝까지 배신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

 

나역시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했으니까...

그냥 가슴에 묻어둔채로...

세월가다보면

무뎌지겠지...

아니...

잘했다 ~ 참 잘했다

할수있겠지....

 

 

< 그저 답답한마음 넋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