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우렁이 사랑법

효정이집 2008. 8. 27. 02:53
우렁이 사랑법
 
 

  오늘도  행운의  여신이 님들  편에  있기를

 
    ♡ 우렁이의 사랑법 ♡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 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쯤이면 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 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 흐르는 물살에 아무 말 없이 떠내려 갑니다. 늘 주기만 했던 자신의 사랑을 한 번도 탓하지 아니한 채······. 사랑은 어쩌면 받아서 내가 살찌는 그런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기꺼이 나를 녹여 당신의 삶에 영양분이 되어 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주고 있음에도 늘 더 주지 못함을 안타까워하는 눈물겨움 그런 사랑이야말로 진실로 아름다운 사랑 아니겠습니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야 한두 가지가 아닐 테지만 그에게 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것. 끊임없이 주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주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깡그리 잊게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사랑의 최상의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박성철의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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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니
"맑은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므로
내 것도 아니기에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