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효정이집 2008. 8. 14. 05:48
정말 모르겠습니다
^^
섣불리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 봅니다. 
그리워 지는 시간이 너무 많아져 
생각 하는 모든것이 
쳐다 봐지는 모든곳이 
그대 모습으로 도배가 되어져 버렸고… 
그리워 하기 위해 사는건지 
살다가 그리운 건지 
이젠 구분도 되지 않습니다. 
비 내리는 길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서 
떨어지는 찬 비 온 몸으로 다 받는 
바보 같은 행동도 
그대로 인한 것 입니다. 
따가운 햇살속에서 먼 한곳 응시하며 
얼굴 다 타는줄도 모르고 
넋 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있는것도 
그대로 부터 연유하기 때문 입니다. 
무엇이 무엇인지 모를 혼돈 
사람 이리 멍청해지게 만드는 사랑 
도무지 뭘하며 어찌 사는지 
나 자신도 모르는 까닭이니 
아마도 몹쓸 병에 걸렸나 봅니다. 
그래서 내가 아픈가 봅니다.
 사랑, 그 몹쓸 병.. / 한시종 
^^
정말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어도 마음대로 볼수 없는 운명인지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가고싶어도 만날수 없는 운명인지 알면서도 시리도록 당신을 가슴깊이 안고 놓을줄을 모르니 말입니다 정말 모르겠습니다 너무 아파서 지우려 할수록 더 깊어지는 그리움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 버리려 할수록 놓치면 죽어버릴까 더깊이 안고있는 바보같은 내가슴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볼수가 없었는데 한번도 만날수가 없었는데 당신은 내가슴 내심장의 주인이 되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2008.8.9 로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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