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그늘에 앉아
매미들 의 합창을 보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마엔
구슬같은 땀방울로
오늘도 변함 없이
시작이 되는 날이군요
보고 싶었습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나 당신과 손잡고
지금 이시간 에 한창 즐겁게
들려 주고있는 매미들의 합창을
같이 듣고 싶었습니다
가면 갈수록 목마름 이
더해만가는 우리 들의
아름다운 사랑 을 언덕에
오르고 있는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듯
나를 손짓하며 부르고있는
당신의 아련한 모습많이
내 기억 속에서 떠오른 답니다
사랑이란 이렇케 보이지않고
이렇케 대답 없는 것인지
한번 만져도 보고 싶고
어떻게 생긴것인지
보고싶어 지는
우리들의 사랑 입니다
어디쯤 오시는 것인지요
어디쯤 오시다가 쉬고 계신지요
즐거움 을 알려 주고 있는
매미 들 에게 묻고 있습니다
애타게 목마름을
식혀 줄수있는 당신의
아름다운 사랑 을
푸른 언덕을 넘어가던
길목에서서 바라만
보아야 하는지요?
오시려거든 어서어서
오시여서 달콤하고
시원한 생명의 사랑의
샘물로 당신을 적셔 드리리요
내사랑 그대 당신
오실때 힘이 드시면 여기에
가벼운 잠자리의 날개를
보내 드리니 가볍게 가볍게 오세요
당신을 사랑하는순애가 기다립니다
사랑의 갈증의 길목에 서서
2008년 8월 10일
한순애 가 님을
사랑하는 이야기중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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