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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가락하던 마른 장막가 걷히고 난 28일 아침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베란다에 문주란이 활짝 피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 살이풀로 온난한 해안의 모래땅에서 자란다.꽃은 7-9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50-80cm 우산형꽃차례(傘形花序)에 2개의 커다란 포(苞)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 사이에 선 모양의 포가 있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으로 높이 30-50cm,지름 3-7cm.잎은 길이 30-60cm,너비 4-9cm이다.꽃은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6개의 화피조각과 숫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잎은 진통,제독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기룡기자gainnal@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