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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방울 수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영혼의장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는 당신에게 묶였습니다 다시는 풀려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쏟아지는 빗방울 수만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초록의 잎새들이 제 빛을 잃고 헤매 돌아도 당신마음 속에 이미 들어가버린 난 정작 떠나 갈 곳도 버렸습니다 해가 떠서 지는것도 내가 당신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민들레 홀씨 마냥 바람에 정처없이 떠돌다 이제 당신의 마음밭에 안착하여 뿌리를 내립니다 화사한 정원을 고집않고 정결한 당신 품에 안긴 것은 행복입니다 당신에게 모든것을 맡깁니다 강물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가도 결코 당신의 눈물을 흐르지 않을겁니다 사랑합니다 하루해가 떠서 질때까지 사랑합니다 날이 바뀌고 계절이 변하여도 사랑합니다 이 생이 다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