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종하는 외교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것도 문제지만
말로 주고 되로 받으면 어찌 하리요.
고래로 부터의 사대주의 근성은
강자의 하수인 되기는 바빠도
우리의 몰골은
제대로 못 봐 왔나니,,
빈익빈 부익부의 채찍질은
바닥 백성 전갈로 다스리는
르호보함 같구나.
언제 밑둥치가 정수리 보고 살았는가?
다시 돌아보아
잃어간 우리뿌리라도 토닥이고
우리의 얼의 굴레를 돌아 볼 수 있다면
그나마 위로가 되랴마는
당달봉사 위정자는 잘했다고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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