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이집 2024. 4. 5. 06:31

인생  & 삶

목젹지
인생 의 삶

종점 찾으러 허덕이며
질주를 함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길  
달려도 보고 천천히
한  걸음 한걸음 내딛기도 하다

툭  발끝에 체이는건 단단한
돌 뿌리일뿐  다시한번  
툭 차버리고 질주한다

험한 비탈길 오르다 또다시 걸리는건 얼기설기  엉켜져
길을 막고있는 칡넝쿨은  
나의 몸을 눕히는데

조금쉬어도 되련만 무엇이 어느것이 그리 바쁜지
무릎에 피가 줄줄 흘러도

자꾸만
허덕이는 삶 속에 오뚜기
인생 길을 걷고 있다

불현듯  
잠시 쉬어 가려고 할때는
이미 종창력  이  보이지는 않지만 거이 닥아 온 듯 한 느낌 이다

한없이 많턴 욕심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늙어  가고 있다는 현실이
... ..

예전과  같지  않다
자꾸만 자꾸만 재촉 하듯

밀린  세금 내러 오늘도 병원 문 앞에서 내 발길은 말없이 멈추고  있다

아마도  이것이
인생 과 삶
인것같다

2024.4.2
순애의 넉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