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맘 다정한맘
세월
효정이집
2020. 12. 20. 22:53
가슴이 뭉클 함니다
지난 세월 세월이라 하기엔 너무 긴것같은데
어느덧
2020년을 맞이한 날을 후진
해보면 얼마 안된것 같은데
하루 하루 지난날을 모아보니 세월 이란 낱말을 쓰게 됨니다
그동안에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기도 하고
모르고 있던 일도 알아 오면서 여기 (12월)까지 왔는데
요즘 올 한해를 돌이켜 보면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고
자꾸만 가슴이 뭉클 해지는것은
아마도 나이가 들었다는 모습 인것같다 점점 늘어나는 목주름 과 나도 모르게 옛 친구들이 그리워 지는것은 깊어진 정이 겠지?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서 먼거리를 마다하고 친구들을 향해 달려오고 달려가던 그때가 그립건 마는 보고싶어 하던 모습이
억그제 같은데 요즘들어 점점 악화되는 바이러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시국이 되었 기에.
왠지 모르게 안타깝기만 하네
우리 모두 너무 좌절 하지 말고 힘을 내면 좋을것 같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의지라도 하면서 우리 함께 힘을 내봅시다
2020년이 마지막 간다는 생각을 하니
올 한해는 아쉬움만 그득히 남기고
또 다른 한해를 맞이 한다는 생각을
하니 무겁게 느껴지는것은 또
무엇인지 모르겠다
2020년 12월 중순 넘어
하순을 맞이한
어느날 문득 문득 지난 날들이
그리워 작은 흔적 남겨 봅니다
2020.12.20
순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