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맘 다정한맘
친구 찾아 천리길...
효정이집
2014. 7. 9. 08:26
친구 찾아 천리길
새벽 두시 눈이 떠진다
창문 밖에서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내귓가를 노크하며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이른 새벽의 친구
왕 방울 만한 빗줄기와 함게
이내몸을 일으키는구나.
주섬 주섬 하나둘 지난 날들의
추억들을 주워서 한줌 두줌
내손안에 잡흰 너희 들과의
눈물겨운 옛 일들과 함게 했던 기억
입이 모자랄 지경으로 함박웃음 을
함게 나누웠던 너와 나 그리고
머리속에서 맴도는 어린시절의 친구들아
헤어지면 보고싶다 외치며
앞산 산등성이에 올라가 메아리와
소리치던 날들 ...
이제서야 너 나 너 희들 ...
찾아 하던일 멈추고 이른새벽부터
어수선한 내맘을 다스리며
차가운 물로 개운한 샤워를 하며
얼만큼 가면 만날수있을까
얼만큼 가면 찾을수 있을까?
중얼중얼 흥얼 흥얼 거리는 내맘은
마냥 설레기만 하다..
부릉 부릉 달리는 내차는 더욱더 속력에
빠저 버린지 어언 몇시간
댕굴댕굴 굴러 달리던 차는 어드덧
내가 살던 고향에 도착하여 멈췃다
어린시절..
달려 오던 친구 ..
어슬렁 어슬렁 걸어 오는
저사람은 구굴까?
몸은 늙어 허리는 구부정 하지만
거므스레 그을린 얼굴엔
어릴때 친구들의 모습 하나둘 보이네.. .
반가운 맘에 친구의 손과 손
마주 잡는 우린 눈시울이
먼저 앞서는뜨거운 눈물로 인사를한다
몇몇 해 묵어도 다시 찾아오는
천리길의 친구들 이제는 자주 만나서
지나간 옛 추억을 다시금 더듬어 보는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진다..
효정이의 천리길 친구 를 만나다
2014년 6월 8일
새벽 두시 눈이 떠진다
창문 밖에서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내귓가를 노크하며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이른 새벽의 친구
왕 방울 만한 빗줄기와 함게
이내몸을 일으키는구나.
주섬 주섬 하나둘 지난 날들의
추억들을 주워서 한줌 두줌
내손안에 잡흰 너희 들과의
눈물겨운 옛 일들과 함게 했던 기억
입이 모자랄 지경으로 함박웃음 을
함게 나누웠던 너와 나 그리고
머리속에서 맴도는 어린시절의 친구들아
헤어지면 보고싶다 외치며
앞산 산등성이에 올라가 메아리와
소리치던 날들 ...
이제서야 너 나 너 희들 ...
찾아 하던일 멈추고 이른새벽부터
어수선한 내맘을 다스리며
차가운 물로 개운한 샤워를 하며
얼만큼 가면 만날수있을까
얼만큼 가면 찾을수 있을까?
중얼중얼 흥얼 흥얼 거리는 내맘은
마냥 설레기만 하다..
부릉 부릉 달리는 내차는 더욱더 속력에
빠저 버린지 어언 몇시간
댕굴댕굴 굴러 달리던 차는 어드덧
내가 살던 고향에 도착하여 멈췃다
어린시절..
달려 오던 친구 ..
어슬렁 어슬렁 걸어 오는
저사람은 구굴까?
몸은 늙어 허리는 구부정 하지만
거므스레 그을린 얼굴엔
어릴때 친구들의 모습 하나둘 보이네.. .
반가운 맘에 친구의 손과 손
마주 잡는 우린 눈시울이
먼저 앞서는뜨거운 눈물로 인사를한다
몇몇 해 묵어도 다시 찾아오는
천리길의 친구들 이제는 자주 만나서
지나간 옛 추억을 다시금 더듬어 보는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어진다..
효정이의 천리길 친구 를 만나다
2014년 6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