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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다시

효정이집 2012. 5. 6. 08:02

내가 너를 다시

         효정

내가 너를 다시 선택한것은
너와 내가 아직걸어가야
할길이 멀기에

너를 택하여 다시한번
서로잡은 손을 함께
하기 위해서

너를 처음만나 
강물이 출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강 뚝위 잔디가
소복이 쌓인 벌판에
푸른잔디를 풀베게
삶아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소곤소곤 속싹이던
그때가 다시 그리워

파란 낙엽이 붉을 빛을
보일때 너와 함께 하던
그자리를 찾아간나는

너를 그리며 흐르고 있는
강물위에 물오리들이
짝지어 한가로히
놀고 있는것을 바라 볼때

너역시 그곳에 추억을
찾으러 와서 나를다시
만난 우리....
 
다시 한번 남은 길을
종창력이 어딘지
모르지만 같이 가자 한

니가 믿음직스러워
난 또 다시 너에게
내맘을 모두 주며

달리고 있는 기차처럼
빠른 세월이지만
둘이라면 무서울것이 없기에
함께 승차를 하고 달릴것이다

2012년 3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