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궁합 효정이집 2009. 8. 16. 08:18 : 궁합 / 청정 박문수 젊은 핏빛의 정열로 온 원초적인 모습에서 주황으로 노을 질 때 노란색 질투와 변절의 광기로 사는 시간과 보라색 가까워 남색 변치 않던 믿음의 푸른 기죽는 세월이 초록 잎 생명으로 살아나는 빨강 보랏빛 평행선 운명의 인연인 칠색 합친 검을 현과 하늘 무지개 빛나는 이중성인 별 하나로 탄생한 사랑과 지가 맺어준 끝없을 열애는 자연의 럭키 세븐 궁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