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효정이집 2008. 11. 19. 21:10 v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부르면 눈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버거운 삶을 어깨에 동여매고 힘들게 걸어가는 모습 때 론 참으로 애처롭습니다.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말이 없이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건 어깨에 놓인 그 짐을 덜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섰는지 모를 일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 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내림을 느낍니다. 무어라 한 마디 더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이름을 불러 준 게 다인데 말입니다. 산다는 게 참 우스운 것 같습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더 허전하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주는 내 이름 한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슴이 맞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유와 싸한 그리움 같은 거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한 요즘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은하수 / 넘 버원 은.....은은한 향기를 머금고 우리에게 다가온 은하수 ~잡힐듯 잡힐듯 우리에게는 바라만 보아야 하는 저하늘의 희망~ 하.....하지만 잡지 몬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도전도 해보지 않코 포기만 하기에는 너무나 아련한 여인일거 가토~ 수.....수줍음을 동반한체 때론 활기 발랄하게 벗님들을 줄겁게 하여주는 은하수 당신은 영원하라~ 당신은 나의 해돋이 나무이니까 글 / 하정화 당신 목소리 들으니 내 얼굴이 웃어요 물방울처럼 맑은 햇살이 비취는 봄강 언덕에 연두빛 새싹이 돋아요 당신의 겉이나 속이나 똑 같은 사랑 나에게 맡겨주셔서 고마워요 내 사랑도 몽땅 다 맡아 주셔야 해요 당신처럼 당신은 나의 해돋이 나무이니까 죽을 때까지 나의 아침해가 빛나는 집 당신이 나의 전 재산이예요 내 눈이 이상해 졌나봐 당신이 다이아몬드보다도 더 빛나요 오늘은 솔방울 씨제이님이 요셔서 즐거운 음악이 님들을 부르는데 어서오셔서 즐기소서 사랑을 나눕시다 사랑 타령의 꽃이 되어 주세요 항상 즐겁게 보내세요 나느기왕 김 영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