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이집 2008. 9. 19. 05:34


어느 가을 사랑의 욕심 오늘 하루 가을 아침이 살갗의 시원함을 안고 하루를 열기 위해 따가운 햇살을 품고 늘 그랬듯이 내곁으로 찾아왔네요 이 아침 당신 모습 떠올리면서 당신이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들려 주지 못해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먼거리에서 들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의 생활을 담은 메일은 못받더라도 간단히 하루의 일과와 함께 안부인사라도 쪽지를 받았으면 참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네요 당신을 만난 가을이 다시 찾아왔지만 올 가을은 쓸쓸히 보내는 가을이 될까 하는 생각에 잠시 슬픔에 잠겨봅니다 당신과 함께 듣던 아름다운 음악이 내 귀에 들려 올때면 당신과 달콤했던 추억의 순간에 한참을 빠져봅니다 그때로 되돌아 가고 싶네요 지금쯤 무엇하고 계실지는 몰라도 내 생각으로 마음에 그리면서 당신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가을에 이렇게 맑은 햇살이 쏟아지는 날에 당신을 기다려보면서 그때 사랑했던 마음을 회복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가슴안고 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 하렵니다. [모셔온 글]
우리님들 방긋요... 선선한 공기와.. 상큼한 바람과... 눈부신 햇살과 함께.. 오늘하루도... 화사하게.. 화끈하게... 행복하게 웃는 화요일들 되시구요... 잠시 커피한잔의 여유로다아... 어느 가을날의 사랑을... 꿈꾸어 보심 어떠실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