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 가 을 욕 심...♡

효정이집 2008. 9. 12. 20:04
♡... 가 을 욕 심...♡

♡... 가 을 욕 심...♡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느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이 쉬는 의자'中에서]

우리님들 방긋요.. 오늘은 메일인사가 늦었지요.. 지송 지송.... 지가 어제 이슬이를 가까이 했드만.. 오전내내... 속도 그렇구.. 하늘이 빙글 빙글하는것이.. 영~~~~~ 모든 적당한기 좋은건디.. 모 ..그리 어제 많이 마신것두아닌딩.. 오늘따라 무지 힘이드내요.. 고로..우리님들은 저 처럼.. 이슬이 묵고 힘들어마시구요.. 적당이 즐기시는 지혜로다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요..







혹..점심들은 드셨을려나 몰라요.. 못드신 님들께서는 맛나게 드시구요.. 남은 오늘하루도 이뿌게....보내시구요.. 목터지게 웃는날들 되세요

앗..오늘도 낙엽이 쓸쓸이 우리님들에 손길을.. 애타게 기다린다는 사실 잊지마시구요 지금 바로..... 사랑과 정이있는 쉼터를 찾아주세요...^^ 오매불망 산양이가 기다리고 있어요


첨부이미지

운영자 산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