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이집 2008. 8. 14. 15:46
    소중한 인연 이은영 온화한 표정 부드런 음성이 참 아름다웠던 정말로 멋졌던 사람 가녀린 내 눈물을 마음으로 닦아 주었던 맘이 여렸던 사람, 싸늘한 내 가슴을 포근히 감싸주었던 마음이 따스한 당신였지요 우리, 가슴 찡함으로 만나 함께하고픈 열정으로 둘이 하나 되는 동행이었기에 희로애락으로 살아온 십수년의 세월이 물거품만은 아닐테죠 당신의 슬픔이 나의 아픔이고 당신의 기쁨이 나의 행복이오니 우리 맺은 소중한 인연 영원토록 간직하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