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의 자생지와 내력
엄청난 수레국화 군락지입니다.
정신없이 꽃 속에서 뒹굴다보니
몸과 마음에 알록달록 꽃물이 들었습니다~~
1.
2.
3.
4.
5.
6.
7.
8.
9.
자생지와 내력
국화과에 속하는 센토레아속(Centaurea)에는 약 500여종이 있으나 그 중 원예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은 시아누스종(C. cyanus)으로 우리말로는 수레국화라 부르는 유럽동남부 원산의 추파일년초이다. 초장은 1m 정도까지 신장하고 분지력이 왕성하여 주당 40본 정도를 절화할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하여 지역에 관계없이 재배가 가능하나 겨울출하의 절화재배는 난지에서만 가능하다.
토질은 특별하게 가리지 않지만 배수가 좋은 사양토나 양토에서 재배하기가 수월하다. 재배는 벼뒷그루로도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웃자라서 쓰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배관리에 주의하고 이랑을 높게 하여 재배한다.
수레국화의 꽃색은 주로 자색이며 이외에도 백색, 분홍, 자주색, 복색 등으로 다양하며, 12월부터 4월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개화하기 때문에 노동력의 분산이 가능하다.
본문
번백초·뽕구지·계퇴근이라고도 한다. 바닷가와 양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란다. 잎의 표면을 제외한 전체에 솜 같은 털이 빽빽이 나서 하얗게 보이고 뿌리는 몇 개로 갈라져서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여러 개가 나오고 깃꼴겹잎이며 3∼4쌍의 작은잎으로 된다. 잎자루가 길며 턱잎은 잎자루 밑부분에 붙어 있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3개의 작은잎으로 되고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고 뒷면은 흰 털로 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