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님들의 시 와 낭송2 소리 내어 말할수 있는 아픔이라면 효정이집 2008. 7. 18. 17:36 소리 내어 말할수 있는 아픔이라면 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아픔이라면 그 아픔은 아직 참을만한 것이겟지요 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그리움이라면 그 그리움은 아직 견딜만한 것이겟지요.소리내어 말할 수 있는 것들은 몰래 오는 어둠처럼 더 깊어져도 좋은것 이지만.. 너무 아프면, 너무 그리우면 정녕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것임을.알게 되겟지요너무 아프면, 너무 그리우면, 단단한 소금이 돼버린 눈물 한섬, 가슴에 쌓는 것 밖에 달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임을 알게되겟지요 나, 지금 너무 아파.. 나, 지금 너무 그리워.. 그렇게 말할 수 있을만큼, 그만큼만 그리웠으면 좋겟어요 그리움과 아픔을 동시에주고간 그대여 아직은 이렇게 말할 수 있으니 나, 아직은 견딜만한건가요.복받쳐 오르는 서러움 으로 ...소리내어 말할수 있는 아픔이라면 그리운 사람아.~무어라 말하려 하여도나 아직은 견딜만 한건가요나아직은 견딜만 한건가요..이렇게 글을쓰고 있는 내모습을보면나...아직은 견딜만한건지 아닌지 그것 조차도 모르겠어요.쉽게 가까이 하지도 않지만미련을 버리는것에도 익숙하지못해그래서 이렇게 많이 아파하는지 모르겠어요언제나 그랬듯이. 어릴적부터...아무렇치도 않은척 돌아서 못내서러워울고 왔던길 뒤돌아보기를 여러번..행여 그길을 지나치게 되면 그냥가지 못했지요지나간 시간에 미련을 못버리는 바보가 나였어요그래도 해 볼께요..그대의 말대로...그렇게...좀더 당당해지도록 노력해볼께요.나에게 그런마음의 교훈를 심어준잠시나마 그대를 알게 되서 고마�어요.2008년1월22일 영혼의장미-비망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