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는길에 살짝다녀가는

♡너를 사랑하는 마음♡

효정이집 2008. 6. 18. 08:45
   
   

너를 사랑하는 마음

너를 보면
나는 가슴이 떨리어
차마 말을 못한다

너를 보면
슬펐던 모든 일들이
그저 아득한 과거가 된다

너를 보면
난 왜 이리 행복할까?

온 가슴 환하게
꽃이 핀다

너를 생각하면
나는 너무나 수줍어
차마 눈을 못 뜬다

너를 생각하면
세상 모두를 가진 듯
난 마음이 풍요롭다

잠을 자면서
꿈을 꾼다
오직 너만을
비밀의 정원에 심어 놓고서
나는 밤마다 어둠을 헤치고
물을 준다
무럭무럭 자라거라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