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의 기다림
◈ 효*정◈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우리네 인생 살이...
누구하나 보채는거 없는데
허망한 세월속에...
애타도록 그리워지는
기다림이란
아름다운 자리를 해준다.
캄캄한 땅속에서 갓피어 오르는
새싹을 기다림과
솟아 오르고 있는
새싹이 자라나서 ....
어여뿐 꽃이 피어 오르기를
기다리듯....
우리의 삶속에서 함께 자리한
목적지 없는 목마름의
기다림으로 세월의 강을 건너고 있네
오늘도 서서히 흐르는 시간속에서
어느덧 한주를 마무리 하는 금요일이
내앞에 서있다...
내일을 향하는 기다림속으로
내딛는 발거음을 재촉해본다.
기다림은 기다림속에서
서성이고 있네.
효정이의 목마름의
기다림속으로 풍덩~~~~
2014년 5월9일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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